[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주식회사 J&Y홀딩스가 지난 5일 대전 서구자립재활센터, 서구지체장애인협회, 참사랑장애인협회, 서구 마을넷, 관지복지관 등에 1000만 원 상당(보조배터리 1000개, 한우불고기 등) 물품 기부행사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휴대폰 보조배터리, 한우불고기 80팩, 반찬5종 20세트 등 장애인·독거노인·한부모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수 J&Y홀딩스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약자 분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Y홀딩스는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하는 ESG경영에 발맞춰 오는 2026년에는 연 12회 정도 기부행사 개최 관련해 이사회 승인을 마쳤고 시범사업으로 이번 연말 1000만원 상당의 기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매월 무료 급식 봉사를 위해 배식 및 조리를 할 수 있는 The '맛있는 녀석들' 밥차(3.5톤, 1일 1000명)를 구입해 왕성한 무료급식 행사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용수 대표는 "대전 출신·지역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투자의 조건은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 약속이 조건의 원칙"이라며 "연 매출 30억 원 규모의 대전지역 제조업체에 투자해 2026년에는 연매출 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품기부행사에 함께 동참한 커피작업실, 프롬퀸, 열광한우 업체 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작게 생각했던 것도 어려운 분들에게는 가뭄철 '단비' 같은 역할이라는 것을 뜻 있는 많은 분께서 공감해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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