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가 계룡복합문화센터 준공을 완료하고 주거지 주차장을 오는 10일부터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지하 1층 97면 등 총 152면 규모로,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원도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생활SOC사업으로 추진된 공공건축물로, 국·도비를 포함 2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3년 10월 착공해 지난 11월 사용승인이 완료되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연면적 7935.15㎡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됐다.
시설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주거지 주차장은 문화센터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주차 수요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계획됐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복합문화센터는 문화·여가 활동 공간 제공과 함께 원도심 주차난 완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주거지 주차장 개방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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