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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구슬땀
시·자율방재단, 모래주머니 2000개 제작…안전한 겨울나기 총력

최민호 세종시장(가운데)이 6일 조치원읍 신안제설 전진기지에서에서 열린 겨울 대비 제설용 모래주머니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가운데)이 6일 조치원읍 신안제설 전진기지에서에서 열린 겨울 대비 제설용 모래주머니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6일 조치원읍 신안제설 전진기지에서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며 세종시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제설용 모래주머니 20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경사가 가파른 언덕길, 상습 결빙 구간 등 관내 제설 취약 지역 곳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모래주머니는 폭설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함으로써 미끄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겨울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겨울철 재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행사는 우리 이웃의 낙상위험을 예방하고, 나아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만든 모래주머니가 올겨울 우리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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