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심폐소생 프로젝트 진행해 해양 환경정화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동아오츠카는 전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동해해경청)에서 해양환경 보전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오츠카의 사회공헌활동인 해양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 'Blue CPR'과 연계해 추진됐다. 국민 참여 중심의 실천형 해양환경보전 활동 확대와 대국민 공익 캠페인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체결식에는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중·연안 정화활동 등 해양환경 회복을 위한 실천형 사업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역량을 활용한 해양환경 보전 인식 제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다.
'Blue CPR'은 바다 심폐소생 프로젝트(Clean·Protect·Revive)를 뜻한다. 폐기물 수거와 환경 회복 활동을 통해 바다의 생명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만든다는 의미다.
동아오츠카는 음료 제조기업의 특성상 중요한 수자원 보호 활동과 연계해 ESG 기반 사회공헌을 강화하고자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동아오츠카와 동해해경청은 연중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정례화하고, 공동 홍보 및 캠페인 추진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9월 속초해양경찰서 청초호 인근 지역에서 수중 폐기물 수거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오츠카는 'Blue CPR'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양환경 개선과 수자원 보존에 적극 나서고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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