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의료원 운영 전반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 공공의료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 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천안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진료의 질과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이 고르게 향상된 가운데, 환자·직원·리더십 만족도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상승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입증했다.
환자 중심 진료환경 개선, 내부 조직 안정화, 책임 있는 경영 체계 구축이 동시에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또한 필수의료 중심의 진료체계 강화,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 확대, 환자 중심 환경 조성, 리더십 기반의 합리적 운영과 책임 경영이 고르게 반영되며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2년간 운영지표가 연속적으로 개선돼 온 흐름 속에서 이뤄진 성과라는 점도 주목된다.
김대식 천안의료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진과 전 직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 노력이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진료 정상화, 필수의료 강화, 책임 경영을 통해 지역이 신뢰하는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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