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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기술실천 전국 경진대회 '최우수상'
건전 육묘 실천·농약 빈 병 처리 등 다양한 활동

한국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가 3일 2025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진시
한국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가 3일 2025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한국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가 '2025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농업인 단체 중심으로 농업 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실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당진시는 건전 육묘 실천과 농약 빈 병 처리, 전 읍면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친환경 농자재 아인산염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에서는 못자리 육묘 시 뜸묘 예방과 감자·고추 등 역병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순회 교육을 추진하며 농가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12개 읍면별 4~5명씩 총 52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당진시 영농부산물파쇄단을 구성해 상반기(2~3월)에 150㏊의 농업부산물을 처리했으며 하반기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산림 인접 지역 등 자가 파쇄가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파쇄 지원을 확대했다.

양의표 당진시연합회장은 "저탄소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친환경·저탄소 농업 등 핵심기술을 신속히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농촌지도자 당진시연합회는 13개 총 1156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합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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