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YD코리아는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BYD Auto 동탄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346.6㎡ 규모의 전시장은 최대 4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SRT·GTX-A 동탄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인 센테라 IT타워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신도시 거주 고객은 물론 인근 산업단지 직장인들의 방문 수요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BYD코리아는 동탄전시장 오픈을 통해 수도권 남부 고객의 체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장은 BYD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하며 DT네트웍스의 10번째 BYD 승용 전시장이다.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한 DT네트웍스 BYD Auto 수원 서비스센터와의 연계로 구매 후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동탄은 수도권 남부 핵심 신도시이자 인근 대규모 신도시와의 연결성이 뛰어난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전시장 오픈이 씨라이언7(BYD SEALION 7) 판매 확대와 내년 출시될 모델의 시장 안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젊은 층과 첨단 산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춘 EV 경험을 제공해 고객 신뢰를 넓혀가겠다"며 "지역별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전시장 운영 전략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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