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에 동참했다.
이번 순회 모금에는 대전시와 5개 구 모두 참여하는데 이날 시청을 시작으로 8일 동구청, 9일 서구청, 10일 대덕구청, 11일 중구청, 17일 유성구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모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청 직원뿐 아니라 대전교통공사,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월동 난방비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기 침체로 기업도 가정도 여건이 넉넉지 않은 시기지만 우리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총 67억 9000만 원 목표로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대전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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