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일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대전시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4.0%인 3022억 400만 원이 증액된 7조 8575억 1000만 원이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계획 대비 5.7%인 437억 2800만 원이 증액된 8171억 23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금 변경 사항, 특별교부세 사전사용분, 집행 잔액 및 이자 등을 계상하는 등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선광 대전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중구 2)은 이번 추경예산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불용예산을 최소화하며 재정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편성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일부 사업이 지방채로 추진되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 재정부담과 채무 증가를 우려, 투자 시기 조절과 체계적 채무관리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세출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의회의 예산심사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당부하며 재정건전성 확보와 원활한 예산집행을 함께 강조하고 예결위 일정이 사전에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하는 사례가 없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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