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일 익산시 샘솟는지역아동센터와 정다운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16호, 제217호'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샘솟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23년 정원이 40명에서 45명으로 확대된 후 센터 이용 아동들이 늘어남에 따라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가벽공사, 도배, 책상, 의자,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다수의 아동들이 불편함 없이 학습 및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다운지역아동센터는 단체 활동 공간에 책상 등 학습용 가구가 부족해 아동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앉기 어렵고 노후화된 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배, 전등, 블라인드를 비롯해 크기가 제각각이거나 기부받아 사용하던 오래된 책상, 의자, 책장, 화이트보드 등을 교체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 강선종 샘솟는지역아동센터장, 홍초화 정다운지역아동센터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김은경 익산지점장, 최윤희 익산시청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JB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확대될 만큼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부방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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