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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FTA센터, 통상 이슈 대응 성과 공유 및 2026 사업 추진 협의회
지역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내년도 지원사업 계획 모색

2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5 충남 지역 4분기 통상진흥기관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2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5 충남 지역 4분기 통상진흥기관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 FTA통상진흥센터는 2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5 충남 지역 4분기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FTA통상진흥센터, 평택세관, 천안세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의 주요 통상진흥기관 관계자들과 진흥원 상주 관세사, FTA 전문 컨설팅 관세법인 선율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올해 진행된 각종 지원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수출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내년도 지원 사업 계획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올해 초 발생한 대미 관세 이슈와 관련해 대응 방향을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그동안 추진된 관련 지원 사업의 진행 경과와 결과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충남FTA통상진흥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FTA 컨설팅' 사업의 주요 성과로 K사 사례를 소개했다. K사는 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해 인증수출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수출 절차의 효율성과 대응 역량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FTA 컨설팅 사업에서는 원산지 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제도, 관세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의 활용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맞춤형 컨설팅의 필요성과 사업 확대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선 올해 FTA 컨설팅 및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사업을 수행한 관세법인 선율의 남성철 관세사가 현장에서 수행한 컨설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사후 검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원산지 관리 체계 개선 방향, 내년도 컨설팅 운영 전략 등 실질적인 제안을 제시했다.

배세철 충남수출기업인협회장은 "올해 대미 관세 등 다양한 수출 이슈가 있었음에도 통상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희철 충남FTA통상진흥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올해 지원 과정에서 접수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충남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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