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박석연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2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전시 유성구 풍물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동 단위 풍물단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풍물단 육성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 △동 단위 풍물단 자율 구성 △단장 및 단원 구성 기준 마련 △문화행사 및 지역 선양사업 등 풍물단 활동 범위 규정 △사업 수행 및 기량 향상을 위한 공간 제공 등 예산 지원 근거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 공동체성 강화에 실질적인 추진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연 의원은 "풍물은 우리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풍물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전통문화가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유성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