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로보파크 개관 20주년을 맞아 '부천을 빛낸 15대의 로봇들' 특별전을 내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년간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로봇 문화의 흐름을 재 조명하고, 향후 로봇 기술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로봇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주요 전시물 15점을 선정해 3D프린팅 기술로 구현하고, 각각의 로봇이 가진 역사적·기술적 의미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로보파크는 지난 20년간 시민이 로봇 기술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천의 대표 과학·문화 복합 공간이었다"며 "이번 특별전은 로보파크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상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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