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노루페인트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학근 건축사업본부장(상무)을 선임했다. 올해 3월 취임한 이수민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노루페인트는 지난 1일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1973년생인 김학근 본부장은 26년간 노루페인트에서 근무하며 영업 부문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노루페인트 측은 김 본부장이 시장·고객·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대표로 선임된 이수민 전 대표이사는 약 9개월 만에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났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노루로지넷 대표직도 함께 사임하며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퇴임한다.
노루페인트는 향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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