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직원월례모임에서 인구 40만 돌파를 언급하며 "50만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달 기준 아산시 인구가 40만 162명으로 집계됐다"며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아산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9개 지자체가 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아산의 성장은 의미가 크다"며 "40만 도시를 넘어 50만 자족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베트남 닌빙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농산물 수출 MOU 2건 확보 등 해외 교류 성과를 공유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수출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 모빌리티에 이어 바이오 산업까지 집적되고 있다"며 "아산이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적극행정 사례로 숙박업 민원 직권 재발급을 소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연말까지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불용 예산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