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가보훈부는 1일 건강보험공단 원주 본부에서 '국가보훈대상자의 장기요양급여 이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저소득 보훈대상자가 보훈부 보조금 지원신청을 놓쳐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요양 급여데이터 자료를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공단과 보훈부는 고령 등으로 보조금 지원신청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신청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원활한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주 협약 내용은 국가유공자 요양지원 데이터 구축, 미신청 보훈대상자 장기요양 급여데이터 제공, 신규대상자 발굴 및 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이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장기요양 빅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보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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