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경기 연천군 노인회관에서 연천군 지역 경로당 회장·총무들이 '스마트 경로당 이용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연천군

[더팩트ㅣ연천=양규원 기자] 경기 연천군은 지난 달 28일 연천군 노인회관에서 각 경로당 회장·총무를 대상으로 스마트 경로당 이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내에 111개소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경로당에는 비대면 원격 화상 프로그램, TV 소통알리미를 통한 군정 안내, 무선 건강측정 서비스, 실내용 파크골프·걷기운동 시스템, 지능형 화재감지기 등 AI·IoT 기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기별 기능 및 사용법, 관리 요령, 고장 대응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어르신은 "설명을 들으니 기기 사용이 훨씬 편해졌다"며 "앞으로 경로당에서 더 자주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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