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홍보 포스터. /구리시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구리시가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된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구리시'를 구호로 진행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목표 모금액 7억 300만 원을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부는 서로에게 희망과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실천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하며 많은 시민과 단체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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