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이한림 기자] 12월 첫날 코스피는 외인의 매수 속 보합권을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2% 내린 3918.93에 거래 중이다. 개장 후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하는 등 3910~3930선에 머무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8억원, 423억원을 순매도하고 외인은 6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1.32%) △LG에너지솔루션(0.61%) △삼성바이오로직스(2.43%) △삼성전자우(1.47%) △KB금융(0.56%) 등이 오르고, △현대차(-1.91%) △두산에너빌리티(-1.05%) △HD현대중공업(-2.62%) △기아(-1.75%)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시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것을 주시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도 하방 압력을 저지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특별한 소재가 없어 관망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장 초반 종목이나 섹터별로도 급등락을 찾아보기 어렵다.
코스닥은 분위기가 다르다. 지난달 28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900선에 복귀한 코스닥은 이날 장에서도 1%대 강세를 띠고 있다.
12월 1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17% 오른 923.35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9억원, 507억원을 사고 외인은 661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0.75%) △에코프로비엠(6.47%) △에코프로(3.91%) △에이비엘바이오(1.38%) △레인보우로보틱스(1.72%) △코오롱티슈진(1.87%) △HLB(2.67%) △삼천당제약(4.16%) 등이 상승하고 △펩트론(-5.44%) △리가켐바이오(-0.05%) 등이 하락 중이다.
환율은 하락 개장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내린 1467.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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