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무대로 다채로운 연출 호평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우즈(WOODZ)가 군 전역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 마치며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렸다.
우즈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2025 우즈 프리뷰 콘서트 : 인덱스_00)을 열고 팬과 만났다.
360도 무대로 꾸며진 이번 콘서트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우즈의 막강한 티켓 파워와 상승세를 입증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우즈는 댄서들과 뒤섞여 무대에 올라와 무대 중앙 조명이 켜지며 실루엣과 얼굴이 드러나는 연출로 환호를 이끌었다.
이는 '콘서트는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우즈의 평소 생각을 반영한 연출이다. 이어 우즈는 'Who Knows(후 노우즈)', 'HIJACK(하이잭)', '방아쇠'로 무대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우즈는 이번 공연에서 다수의 미공개, 미발매 자작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화근', 'CINEMA(시네마)', '사모'부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담은 'Dance With Me(댄스 위드 미)', '00:30'까지 폭넓은 장르를 선보였다.
더불어 콘서트만을 위한 색다른 편곡과 관객들이 듣고 싶은 곡을 우즈가 즉석에서 선정해 부르는 코너, 메가 크루 댄서들의 퍼포먼스 등은 콘서트의 재미를 더했다.
엔딩곡은 예상대로 'Drowning(드로우닝)'였다. 군 복무 중 역주행을 시작해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Drowning'인 만큼 해당 무대는 우즈의 열창과 관객들의 떼창이 어우러지며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본 공연을 마친 후 앙코르를 이어간 우즈는 미공개 자작곡 'To My January(투 마이 재뉴어리)'를 끝으로 뜻깊었던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춤, 보컬, 랩, 기타 연주를 모두 소화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역량을 과시한 우즈는 "새해가 다가오면 누구나 소원을 빌게 되는데 1월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듯 여러분이 바라는 순간과 마음들도 당연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응원을 전했다.
한편 우즈는 이후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laugardagr@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