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컬링, 미니 하키와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등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경기 의정부시 소재 경기 북부청사에서 매일 오후 5~10시지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선보인다.
30일 도에 따르면 빛 조형물은 4.8m 높이 메인 조형물인 ‘리얼분수’와 아치터널, 대형 눈 결정, 날개 액자 등 있다. 포토존은 이를 중심으로 8곳에 마련됐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 위 난간에도 고니 일루미와 스노우 폴이라는 이름의 빛 장식물이 설치된다.
크리스마스이브인 내달 24일부터는 경기평화광장에서 테이블 컬링, 미니 하키와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즐길 수 있다.
원진희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올해 겨울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기대했던 도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지난 해보다 더 다양해진 빛 조형물을 감상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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