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관광공사의 '경기투어패스'가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지역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경기투어패스는 '모두를 잇는 경기여행'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공사가 선보인 모바일 패스다.
패스 한 장이면 도내 관광지·액티비티·체험시설·식음시설 190곳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내 전역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상품으로 연결, 인기지역과 비인기 지역 간 관광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경기투어패스는 △가맹점 권역별 균형추진 △모바일 기반의 이용자 편의 서비스 고도화 △현장 기반 서비스 품질 점검 체계 구축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며 실제 이용 확대 성과도 거뒀다.
지난 1월부터 가맹점 방문인증만 8만 1298회에 달하는 등 재 구매 의사와 추천 의향이 높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투어패스는 지역과 사람을 잇고, 공공의 가치를 여행으로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목표로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통합 여행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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