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다음달 1~5일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269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58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3413명(월 30시간·29만 원) △노인역량활용사업 1626명(월 60시간·63만 4000원) △공동체사업 615명(별도 계약에 따름) △취업 알선형 230명(별도 계약에 따름)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참가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나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직역연금수급자다.
또 역량활용사업에는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60세 이상)이,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취업알선형)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기관의 일자리사업 참가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에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소득수준과 활동 역량, 경력 등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니어빨래방과 미디어서비스 등 어르신의 경제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우린연예인, 에듀케어사업단, 카페오는 정 등 새로운 사업을 마련해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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