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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겨울밤 광명 수놓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청소년들 따뜻한 제안으로 '빛의 향연' 탄생

청년들이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앞 마당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바라보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청년들이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앞 마당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바라보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광장이 한겨울 따스한 빛으로 물들었다.

수련관은 연말을 맞아 10m 크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낭만적인 겨울 쉼터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트리는 지난 8월 광명시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공간을 만들자"라고 제안해 탄생한 결과물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예쁜 마음이 모여 광장을 환하게 밝혔다"며 "이 불빛이 올겨울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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