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콜롬비아 농촌에 태양광 친환경 장비를 지원하는 등 산업·에너지협력개발지원사업ODA)를 적극 펼치고 있다.
KIAT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콜롬비아 전력 소외 지역에 ODA 일환으로 설치한 친환경 전력 설비를 준공하고 이를 현지 운영 인력에 이양했다.
2022년부터 콜롬비아 북부 수크레주에 있는 농촌 주택에 자가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북동부 라과히라주 폰도레스 지역에 친환경 에너지 전력 설비 등 총 294억원을 지원하는 그린에너지 ODA를 시행해 왔다.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도 사업에 참여해 콜롬비아 개발 소외 농촌 지역 2000가구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각 600와트)를 설치해 줬다.
KIAT는 이날 준공식에서 콜롬비아 주정부 관계자들과 ODA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기념하고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콜롬비아에서의 성공적 완수를 발판 삼아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지역 신흥국) 공략에 나서는 새 정부 전략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돕는 실용적 산업기술 ODA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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