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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등굣길 지키는 '녹색교통안전지킴이' 230명 모집
12월 4일까지 접수

강동구가 '녹색교통안전지킴이' 230명을 오는 12월 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강동구
강동구가 '녹색교통안전지킴이' 230명을 오는 12월 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강동구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와줄 '녹색교통안전지킴이' 230명을 오는 12월 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녹색교통안전지킴이는 관내 29개 초등학교 통학로 주요 지점에서 아침 8시에서 9시까지 1시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교통질서를 계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신규 입주를 앞둔 천호3구역, 천호 4구역의 학령인구 증가를 고려해 내년 녹색교통안전지킴이의 배치장소를 늘리고 배정 인력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230명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14일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관계 부서와 함께 단지별 통학로 현장을 면밀이 점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 조성 방안을 검토했다.

참여 범위도 넓혔다. 구는 고령층의 활동 역량이 높아지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 의지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모집 연령 상한을 기존 70세에서 75세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신체 건강한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사업 운영 중 결원 발생에 대비해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이들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확대되고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녹색교통안전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강동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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