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가 지난 26일 대전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따뜻한 노동운동의 일환으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쳐 연말 따뜻함을 전했다.
27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현장에는 산별대표자 및 조합원 동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으며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 혈액원, 한국노총 산하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협력해 원활한 헌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헌혈 차량, 안내 부스 등 지원 체계를 운영했다.
김완식 한마음혈액원 국장은 "헌혈 수급이 줄어드는 년 말이 다가오면서 생명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시점에 함께 동참해준 김용복 의장님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는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와 함께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복 대전지역본부 의장은 "작은 실천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조합원들이 뜻을 함께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조합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노동운동, 책임 있는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향후에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대·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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