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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내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601명 모집
공익·취업 등 다양한 유형 일자리 제공…건강한 노후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

대전 대덕구가 어르신들을 위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2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일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모습.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어르신들을 위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2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일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모습.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 사업에는 총 21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덕구는 동행정복지센터, 대덕구시니어클럽,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노인지회, 참살이사회적협동조합, 한국미래비전협회 등 8개 수행기관과 함께 총 4601명의 어르신을 모집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일자리는 공익형, 취업지원형, 공동작업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노케어, 거리환경지킴이 등 공익활동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지원 △경로당 급식지원 등 역량활용형 △청소미화원, 식당보조원 등 취업지원형 △장동공방, 카페트럭 등 공동작업형 및 제조·판매형 일자리가 포함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등본 등을 준비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을 방문해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사회적 관계 회복,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노인복지는 일자리’라는 원칙 아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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