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정경호가 공익변호사가 돼 파란만장한 일상을 맞닥뜨린다.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제작진은 27일 전직 판사에서 갑작스럽게 공익변호사 생활을 마주한 강다윗(정경호 분)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돼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정경호는 법조계의 인플루언서에서 돌연 공익 변호사가 된 판사 출신 공익 전담 변호사 강다윗 역을 맡는다.
공개된 영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법원인 대법원 법정 한가운데 자리한 강다윗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유명 판사로서 방문인의 사진 요청을 받는 등 인기를 자랑하는 그는 삶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행복감을 보이며 유쾌함을 전한다.
하지만 평화로움도 잠시 대법관 승진을 눈앞에 둔 강다윗의 일상에 균열이 생긴다.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사과 박스와 그 안에 빼곡히 담긴 돈다발을 발견하는 것. 강다윗은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안 돼"라고 절규하며 충격에 빠진다.
이후 강다윗은 로펌 대표 오정인(이유영 분)의 안내로 공익 소송 팀 리더로서 새로운 일상을 맞이한다. 갑작스러운 공익변호사 전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강다윗과 달리 팀원 박기쁨(소주연 분) 장영실(윤나무 분) 유난희(서혜원 분) 황준우(강형석 분)는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그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 웃픔(웃음과 슬픔)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공익변호사 활동에 나선 강다윗은 각양각색의 의뢰인을 마주하고 농촌과 도시를 쉼 없이 오가고 수많은 현장을 직접 뛰는 등 다이내믹한 하루를 보낸다. 이어 "강다윗 변호사라고 합니다. 각오하십시오"라고 강렬하게 선언하는 그의 모습은 강다윗의 공익변호사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든다.
'프로보노'는 오는 12월 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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