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결혼 발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온주완과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주말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매체 마이데일리는 27일 방민아와 온주완이 이번 주말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도 초대하지 않은 채 가족들과 함께 간소하게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배우가 정말 가족들만 불러서 진행하는 비공개 예식인 만큼 확인 못 해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방민아 소속사 SM C&C 또한 "(당초 비공개 예식이었던지라) 결혼 관련 세부 사항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전해졌다. 당시 SM C&C는 4일 "방민아와 온주완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면서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민아와 온주완은 지난 2016년 SBS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그날들'로 재회한 후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했다. 2011년에는 MBN '뱀파이어 아이돌'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이후 드라마 '최고의 미래' '미녀공심이' '절대그이' '딜리버리맨' 등과 영화 '최선의 삶' '원정빌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쌓았다. 최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찌질의 역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2002년 SBS '야인시대'로 데뷔한 온주완은 영화 '발레교습소' '인간중독'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 '낮에 뜨는 달'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마하고니'를 통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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