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배우 고(故) 이순재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엄수되고 있다.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고인 영결식은 배우 정보석이 사회를 맡고, 김영철과 하지원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 낙원이다.
배우 김영철은 "어떤 하루를 없던 날로 지울 수 있다면 그날 새벽을 잘라내고 싶다"면서 "'오케이, 컷'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나셔서 '다들 수고했다, 오늘 정말 좋았어'라고 말씀하셨으면 얼마나 좋았겠나"라고 말했다.

고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56년 데뷔 이후 각종 드라마와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고인은 1992년 14대 총선에서 서울 중랑 갑 지역구에 당선돼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고 이순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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