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27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도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국회의원과 17개 광역의회 의원,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 퍼포먼스’와 ‘비전선포식’이 진행되며, 이어서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토론은 1세션 ‘지방의회법 제정’, 2세션 ‘자치분권형 헌법 개정’ 등 두 주제로 열린다.
도의회는 도청 1층 로비에 도의회의 발자취와 주요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치분권 홍보 전시와 기념이벤트 부스를 마련한다.
김진경 의장(민·시흥3)은 "이번 콘퍼런스가 자치분권 강화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는 도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기관으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으로 도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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