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박서준과 원지안이 돌고 돌아 다시 서로를 마주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진은 20일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오랜 서사를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다.
티저 영상은 "만약에 내가 널 기다리면 넌 올 거야?"라는 서지우의 말로 시작한다. 이어 두 사람이 처음 마주했던 풋풋한 순간부터 이별 후 서로를 잊으려 애쓰는 시간들까지 아련한 연애사가 펼쳐진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만난 두 사람 사이에는 여전히 지워지지 않은 감정의 잔상이 남아 있다. "10년 전에 사라져서 지금 나타났는데 네가 하고 싶은 말은 기사 얘기야?"라며 섭섭함을 내비치는 서지우와 "그렇게 가버릴 거였으면 오지도 말았어야지"라고 울분을 터뜨리는 이경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티저 말미에는 함께 있을 때 누구보다 환하게 웃던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순간들이 되감기듯 흘러간다. 몇 번의 이별과 재회를 반복해도 결국 서로에게 돌아오는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해진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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