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원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이후 11년째 A+를 유지한 기업은 신한금융이 유일하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매긴다. 지속가능경영의 깊이와 실행력을 가늠하는 대표 지표로 여겨진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전환금융 정책을 마련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기반한 여신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며 탄소 감축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청년 일자리 확대, 저출산 대응을 위한 육아 나눔터 조성 등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도 꾸준히 전개하며 ESG 활동의 외연을 넓혀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융의 선한 영향력으로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 리스크 대응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