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14일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의 2026년 상반기 정기대관 이용 단체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상반기 정기대관 이용은 순수한 예술활동을 우선으로 대관 목적의 부합성과 지역기반을 고려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내년 1~6월 총 6개월간 연습실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00∼13:00), 오후(14:00∼17:00), 저녁(18:00∼22:00)시간으로 구분돼 있다. 대관료는 △중연습실 5000원 △소연습실 3000원, △종일 대관의 경우 1만원이다.
중연습실은 '그랜드피아노', 소연습실1은 '전자드럼'과 '신디사이저', 소연습실2는 '댄스플로어'와 '발레바'가 구비돼 있어 공연장르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정기대관 신청 접수는 오는 12월 1~14일 오후 6시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기대관 심의를 통한 최종 승인결과는 내달 24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창작공간으로서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은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대관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예술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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