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규현이 20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EP 'The Classic'을 발매한다./안테나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가수 규현이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발라드로 돌아온다.

소속사 안테나는 규현이 20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EP 'The Classic(더 클래식)'을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The Classic'은 규현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앨범 'COLORS(컬러스)'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The Classic'에는 타이틀곡 '첫눈처럼'을 포함해 '낮잠', 'Goodbye, My Friend', '추억에 살아', '나침반'까지 클래식한 감성이 돋보이는 5개의 발라드곡이 수록됐다.

'The Classic'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발라드 정공법'을 택한 규현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깊이와 가치를 지닌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규현은 곡마다의 감정선을 정교하게 표현해내며 한층 깊어진 감성을 각 트랙에 담았다.

여기에 서정적이면서도 유려한 멜로디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 감미로운 보이스 등이 어우러져 발라드 장르 본연의 미학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첫눈처럼'은 겨울 감성을 정조준한 곡이다. 사랑의 시작과 끝을 계절의 흐름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첫눈처럼 스며들었다 녹아 사라진 아릿한 사랑의 기억을 규현의 애절한 보컬로 그려냈다.

안테나는 '첫눈처럼'은 "가장 규현다운 곡이자, 발라드의 품격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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