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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일본 이데미츠코산과 추가 투자 협의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내삼미동 일본 이데미츠코산 한국 법인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내삼미동 일본 이데미츠코산 한국 법인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오산시

[더팩트ㅣ오산=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는 일본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기업인 이데미츠코산과 추가 투자를 협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내삼미동 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아를 방문, 카네시게 마사유키 대표 등을 만나 제2연구센터 확장을 위한 행정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데미츠코산은 지난해 7월 제2연구센터를 개소해 OLED 핵심 소재 개발과 공정 기술 연구를 수행 중이다.

카네시게 마사유키 대표는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OLED 기술이 적용된 약 500만 원 상당의 TV를 오산시에 기탁했다.

시는 TV를 관내 경로당 등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데미츠코산은 연 매출이 95조 원 규모의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으로, OLED와 배터리·반도체 소재 등을 생산 중이다.

이데미츠코산이 오산에 설치한 연구센터는 해외 첫 단독 연구개발 법인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첨단소재 분야 기업의 연구개발 환경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제2연구센터 확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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