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는 영어영문학과 졸업생들이 주요 공기업에 합격하며 우수한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수현(16학번, 한국수자원공사), 양수연(18학번, 코레일테크), 유지승(18학번,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장태혁(18학번, 한국철도공사) 학생 등 4명이 공기업에 합격했으며 학과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실무 중심 교육의 결실을 보여줬다.
한남대 영어영문학과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지원팀이 운영하는 ‘진로취업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도 2학기에 공기업 취업 특강, 기업체 탐방,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초청 지역 리더십 특강 등 실무와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 뿐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유지승 졸업생은 "영어영문학과에서 배운 의사소통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코너스톤 프로젝트와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철 영어영문학과장은 "학생들의 취업 성과는 단순한 진로 성취를 넘어, 학문적 역량과 인성, 그리고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진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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