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판관비 증가로 수익성 악화…해외는 개선"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오뚜기는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전년 동 기간(636억원) 대비 13.1% 감소한 55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오뚜기 3분기 매출은 전년 9041억원에서 5.7% 증가한 9555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순이익에서는 469억원에서 320억원으로 31.8% 감소했다.
오뚜기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 동 기간(2조6469억원) 대비 5.0% 증가한 2조778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1984억원에서 1579억원으로 20.4% 감소했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27.8% 감소한 993억원을 기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원가 부담과 판관비 증가로 이익 측면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국내 냉장·냉동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세와 베트남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중장기 매출 구조 개선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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