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목포=송명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도예가 정미진 초대전을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목포대 박물관 내 갤러리 ‘뮴(MUM)’에서 열리며, ‘어머니, 세상과 화해를 청하다’를 주제로 △1장 ‘세상으로’ △2장 ‘일상이 이어지고’ △3장 ‘화해’ △4장 ‘피어나다’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에는 도자기 및 도자 회화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휴식 1 △팔금아가씨 김점례 △엄마의 기도 3 △살풀이 △새로운 시작 △치유의 시작 등이 포함돼 다양한 미적 감성과 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미진 도예가는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제 삶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며 "모란과 모자이크 문양은 전통 회화기법과 현대 디자인을 접목해 표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제가 느낀 치유의 감정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헌종 국립목포대 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히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de32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