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한전KPS와 협력해 보호 아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2025년 보호 아동 범죄예방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이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보호자와 함께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시작했다.
사업 대상은 관내 가정위탁 및 공동생활 가정 아동 26명이며 총 200만 원의 예산으로 도어락 6가정과 LED 안전 호루라기 20명을 지원했다.
물품 지원과 함께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아동 스스로 위급 상황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범죄예방 및 물품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보호 아동의 신체적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공기업과 당진시복지재단·지자체가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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