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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프랑스 원자력전시회에 중소 시장개척단 파견
중소기업 통합관 운영…MOU 8건·235건 상담실적 거둬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서 한국 원자력산업협회 및 협력 중소기업 20개 업체와 함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시행했다. /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서 한국 원자력산업협회 및 협력 중소기업 20개 업체와 함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시행했다. / 한수원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지원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지난 3~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서 한국 원자력산업협회 및 협력 중소기업 20개 업체와 함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들은 총 8건의 업무협약(MOU) 성과와 235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한수원으로부터 유체속도 및 압력제어 시스템 기술을 이전받는 삼신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불가리아 원전 밸브 교체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WN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전시회로 올해 88개국, 780개의 원전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였다.

한수원은 WNE 전시장 내 원전 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하며 프라마톰(Framatome) 등 프랑스의 주요 EPC 기업들과 우리 기업 간 밀도 높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

공공발전 5사도 함께 협력 중소기업관을 추가로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한수원은 북미 원전시장 확대를 대비해, 내년 1월 역대 최대 규모의 북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원전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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