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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재 한옥호텔,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 명소'로 거듭나야
직영 전환 이후 운영 효율화 점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강화 강조


5일 전남도의회 김화신 의원이 전남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동재 한옥호텔 운영 개선 방안을 질의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5일 전남도의회 김화신 의원이 전남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동재 한옥호텔 운영 개선 방안을 질의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의 운영 효율화와 지역 상생 방안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논의됐다.

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화신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전남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옥호텔의 직영 전환 이후 변화와 향후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오동재 한옥호텔이 직영 체제로 전환된 이후 시설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시설 리뉴얼, 단체 고객 유치, 제휴 할인 확대 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오동재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전남의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복합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직영 전환 이후 약 4억 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보수하고, 지역 제휴 할인과 상생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숙박률이 향상됐다"며 "섬박람회와 연계해 지역 문화체험 콘텐츠를 확대하고 전남연구원과 협력해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 중"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오동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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