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가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제7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국 1위 평가를 받아 '우수학술기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핵의학기술학회 우수학술기관상은 핵의학 기술 발전과 학술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3년에 한 번씩 수여된다.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2022년 제66차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학술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는 핵의학 기술 분야 최초로 2회 연속 수상의 기록이다. 특히 탁월한 연구역량과 높은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 전북대병원 핵의학과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대한핵의학기술학회 학술부문에서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며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최신 영상진단기술 및 정밀의료 분야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위 평가를 받는 등 학문적 기여도와 연구의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임상 현장에서의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해 첨단 핵의학 장비를 도입하고, 다학제 협진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핵의학 진료의 질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치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의료 발전에 헌신해 온 핵의학과 의료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북대병원은 환자 안전과 정확한 진단, 그리고 학문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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