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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온실가스 감축 가장 '빡센' 분문 전력
수송 감축률 다른 부문 대비 도전적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정부안에 대한 공청회를 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당진지역 발전소와 송전탑, 송전선로 모습. /더팩트 DB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정부안에 대한 공청회를 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당진지역 발전소와 송전탑, 송전선로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정부가 6일 제시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 중 감축량이 가장 많은 부문은 전력이다.

기준연도인 2018년 2억 8300만톤(CO2eq)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던 전력은 2035년 최소 2억만톤에서 최대 2억 1300만톤을 감축해야할 상황이다. 감축률로 따지면 최소 68.8%에서 최대 75.3%를 줄여야 한다.

그 다음으론 산업 부문이다. 2018년 2억 7630만톤을 배출했는데 2035년엔 최소 6720만톤, 최대 7750만톤을 감축하는 목표다.

수송 부문도 다른 부문에 비해 도전적인 감축안이 만들어졌다. 최소 4890만톤, 최대 6200만톤인데 각각 감축률로 보면 50.5%, 62.8%를 줄여야 한다.

이밖에 폐기물은 감축률은 최소 52.6%, 최대 53.6%이며 농축산물 감축률은 최소 26.1%, 최대 29.3%다.

정부가 6일 제시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 중 감축량이 가장 많은 부문은 전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부가 6일 제시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 중 감축량이 가장 많은 부문은 전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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