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KT가 전체 가입자 유심(USIM) 무상 교체에 나선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T플라자 여의도역점에서 한 시민이 유심 교체 상담을 받고 있다.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태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따른 조치로 이날 1300만 명 규모의 전체 가입자에 대해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행한다.
유심 무상 교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KT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유심 교체 전담센터를 통해 유선 예약도 가능하다. 예약 고객들은 전국 KT 대리점에서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한편, KT의 김영섭 대표이사는 이번 무단 소액결제 해킹 사고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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