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3단체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한다.
교육부는 이날 "지난 9월 오찬 간담회의 후속 조치"라며 "교원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9월 오찬간담회에서 교총, 교사노조, 전교조와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등 총 6개 교원단체와 만났다.
최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교권보호, 학교민원 대응, 고교학점제 보완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원단체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교원단체는 교육정책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라며 "현장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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