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관저2동 마치광장에서 '대전서구대학생봉사단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지역사회의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피클볼, 도자기 만들기, 치매 체험, 소방 안전 체험, 장애 공감 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심폐소생술(CPR), 풍선 만들기 등 34개 체험 부스와 함께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졌다.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많은 분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봉사단이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더 많은 시민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구대학생봉사단은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목원대, 배재대 등 4개 대학 1256명으로 구성돼 있다. 단원들은 학기 중에도 각 학과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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