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8일 온양원도심 대표 가을축제인 ‘제4회 온천천 탕·탕·탕 축제’를 온천천 광장과 양성평등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 마을축제 명소화 사업에 선정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기획했다. ‘열탕·냉탕·온탕’을 주제로 △주민참여마당(열탕) △양성평등마당(냉탕) △소통마당(온탕)으로 구성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공연, 전시, 먹거리,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양성평등거리에서는 무드등 만들기, 드립커피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된다.
또한 풍물, 난타, 한국무용, 거리공연(버스킹)과 함께 레진아트, 원예, 공예, 굿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탕탕탕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립형 마을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장한 주민조직으로, 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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