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천장서 화재 발생' 신고 토대 화재 원인 조사 방침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3일 오전 10시 37분쯤 경기 양주시의 한 식료품 소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양주시 삼숭동에 있는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 마트에 있던 직원들과 손님 등 24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 화재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 인근 주택과 상가 등이 한 동안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후 장비 31대와 소방인력 69명을 배치,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마트 내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직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며 인명·재산 피해 규모도 조사할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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